No, 29
이름: 이광복 (kwangbok21@koreaaero.com)
조회: 2727
울집 먹거리 1호???  
안녕하세요.
인천에서 태어나 살다가 직장때문에 부산에 터을 잡고 살고있지요.
인천에 살 때는 할머니가 해마다 담가주시는 게장으로 식사 때마다 식구들 열손가락이 게장으로 장을 담지요.ㅎㅎㅎ
결혼해서는 장모님께서 담가주신 게장을 부산으로 공수해서 먹곤했지만...
이젠 연로하셔서...
그래서 지난봄에 졸라대는 식구들의 성화를 못견뎌 인터넷으로 ...
(부산에선 사실 꽃게를 구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이 "게장닷컴"과 인연을 맺었지요.

사실 전 게장을 썩 좋아하진 않아요.
어릴적엔  매년 때마다 가마솥에 한가득 커다란 꽃게를 넣고 쪄서 배터지게(^^;;;) 먹던 기억이 생생하지만...

사설이 길었군요.

이번이 세번째 였지만...
첫번째는 조금 싱거운 듯 했지만... 두번째, 세번재는 맛이 무척 좋아졌더군요.
장모님 손맛엔 조금 못 미치지만...후후후
간장게장의 장맛도 좋아졌구... 양념게장도 애들이 무척 맛있게 먹더군요.
온 손가락에 시뻘건 양념을 무치고선 쪽쪽 빨아 먹는 것이...ㅎㅎㅎ

하지만...담그신 게장 맛! 만큼이나... 꽃게를 다루실 때도 주의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사실 처음 주문하고 두번째 주문할 때 말씀을 드렸는데... 세번째도 역시나 더군요.
게장속의 게가 부상을 많이 입었더군요. 떨어져 없어진 다리들...
많은 물량을 처리하셔서 그런 것인지....게를 잡을 때 그렇게 된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그동안 장모님이 해주셨던 게장속의 게는 그런것이 없었걸랑요... ^^;;;

또하나....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게장을 먹고난 간장게장의 장의 처리에 대해서도 연구를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재활용방안이라든지...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깝고... 환경도 오염시키거든요...

반영시켜주시는 거죠!

게장닷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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